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9. 12:35
발효식품의 대부분은 우리 장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모든 발효식품에는 장 세균에 도움이 되는 발효균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많이 먹는 된장과 간장만 살펴보더라도 아스페르길루스가 풍부하다. 낫토의 경우 발효 낫토균이 풍부하며 요거트는 비피더스균이 많다. 대표적인 밑반찬으로 김치 혹은 치즈 같은 경우는 유산균이 풍부한 것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러한 발효균들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유해균을 사멸시키는 활동을 한다. 발효식품을 섭취한다는 것은 장에 선물을 배달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면 되다. 발효식품은 장에서 단쇄지방산 생산에 더욱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이미 식이섬유를 많이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이에 더해 발효식품을 함께 섭취함으로써 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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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8. 11:34
빵이라고 모두 가려서 피할 필요는 없다. 기본적으로 빵은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들기에 글루텐 함량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장 누수 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밀이 포함된 빵, 파스타, 피자 같은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마트에서 파는 가공된 과자, 파이, 식빵 등이다. 이렇게 대량으로 생산된 가공 식품은 글루텐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개량 밀을 사용하여 제조한 제품들이다. 쫄깃한 식감을 내기 위해 글루텐 성분을 더욱 많이 살린 제품들이 많다. 또한 이 제품들에는 마가린 혹은 쇼트닝 같은 트랜스 지방산을 포함한 재료를 많이 사용한다. 트랜스 지방산은 서양에서는 이미 규제해야 할 식재료로 분류되어 있다. 인공기름의 일종으로 건강과 장에 특히 좋지 않다. 반면 프랑스빵같..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5. 12:19
수용성 식이섬유에 식초를 약간 곁들인 음식은 장 건강을 위한 환상의 조합으로 볼 수 있다. 만약 매일 이러한 음식들을 섭취하면 장 건강은 몰라보게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장 누수현상이 있다면 자연히 회복되고 결국 장내 플로라 환경도 개선될 것이다. 만약 낫토 (일본 발효콩 음식)를 즐겨 먹을 수 있다면 낫토에 식초를 약간 첨가하여 섭취하는 것도 좋다. 혹은 레몬즙을 약간 뿌려서 먹어도 좋다. 발효된 낫토의 경우 특유의 점성이 장내 투입되면 장 환경 개선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 외에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 할 수 있는 음식 조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미역, 말린 무 식초 절임 (2인분 기준) 재료 잘게 썬 미역 3g, 말린 무 6g, 오이 30g (약 1/3개), 인삼 15g 양념 설탕 3g (1작은..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4. 15:58
단쇄지방산은 장내 환경 개선과 건강 회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이에 더하여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연구결과 많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비만 해소와 체중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된다. 야채, 버섯, 해조류 위주의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장내 세균이 이를 먹이로 삼아 많은 단쇄지방산을 생산해낸다. 이 단쇄지방산은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온몸 구석구석 돌아다니게 된다. 그리고 체내의 지방 세포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서 세포가 더 이상 지방을 과다 흡수하는 것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지방 세포는 일종의 에너지 저장 창고라고 보면 된다. 가만 있어도 혈액속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여 지방으로 축적하게 된다. 특이한 점은 이 세포에 단쇄지방산을 포집하는 수용체가 있어 ..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1. 10:35
소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중에 하나이지만 생각만큼 다른 생체 기관에 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아직도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임상을 통한 연구가 더 활발해져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 소장에서 바로 병이 발병한 경우가 많이 없기에 다른 기관에 비해 주목을 덜받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와 같이 소장을 제외한 소화 기관 중 췌장 십이지장 그리고 대장관련 질환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소장과 관련된 질병에 대해서는 많이 아는 바가 없다. 어쩌면 소장은 우리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생체 기관이기에 직접적인 병이 발병하지 않을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직접적인 병이 발병하지 않는 주요 원인 중에는 소장 세포의 대사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