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셀레늄

 

 

셀레늄이 결핍되면 우선적으로 산화스트레스가 높아진다. 이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지고 체내 세포가 외부의 바이러스로부터 지속적인 공격을 받게 된다.

 

 

특히 간 손상을 일으키는데 이는 과산화물이 적절하게 분해되지 못하고 축적을 유발한다. 이것은 철분 성분의 이동을 돕는 단백질이 파괴되어 간에 철 성분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된다.

 

이것이 결국 간의 괴사로 이어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레늄 결핍으로 인해 중국지방 특히 동북지방에서 풍토평으로 알려진 극산병 그리고 카신벡병을 유발한다.

 

극산병의 경우 유아 혹은 임산부의 심장 근육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카신벡병은 뼈가 휘어서 자라거나 키가 제대로 크지 않는 풍토병이다.

 

이런 현상은 이 지역 토양에 셀레늄이 많이 부족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보고가 있다. 이렇게 토양에 셀레늄이 부족하게 되면 가축에서도 결핍 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백근증 현상을 많이 보이는데 과산화물에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여 세포가 괴사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반면 셀레늄 과잉으로 일어난 현상도 있다. 특히 알칼리병으로 가축의 경우 털이 빠지거나 발굽이 심하게 변형되며 이로 인해 보행 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사람의 경우 셀레늄을 과다 복용한 경우 손톱과 발톱에 특이한 변형이 일어나며 구토 혹은 설사와 같이 소화 장애를 일으킨다. 더 나아가 신경 장애, 특정 부분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균형있게 섭취하면 과잉현상은 없겠지만 따로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셀레늄에 노출된 환경에 있다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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