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20. 1. 10. 17:20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많이 알려진 장 관련 염증성 질환이 있다. 바로 크론병이다. 염증성장질환 (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는 내장 기관 특히 대장과 소장에 만성적으로 발병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심하면 식도와 항문까지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염증성 질환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염증성장질환 크론병이 증가하는 대표적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이다. 인스턴트 음식에 첨가된 화학조미료와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이 장내 환경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위장에서 발생하는 위염의 경우 특정 균주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을 대표적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장내 염증의 경우 수많은 장내 세균이 있기 때문에 특정 장 세균을 꼽을 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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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20. 1. 10. 14:01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 (IBS, Irretiable Bowel Syndrome)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내장 기관 활동에 이상을 보인다. 복통을 동반한 잦은 설사, 복부팽만감과 만성 변비 등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설사와 변비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잦은 설사가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다. 세계적으로 약 10% 성인 인구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국내에서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한 조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 증상을 앓고 있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중 특히 수험생 중심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잦은 설사, 복통, 복부팽만감, 변비 현상이 만성적으로 일어난다. 수험생의 경우 불규칙한..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30. 14:20
이제까지 장 누수를 포함해 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알아보았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 우리의 장이 변화하게 된다. 서양속담에 You are what you eat (당신은 당신이 먹는것으로 이루어졌다) 라는 것이 있다. 이 말이 장 건강에 대해 모든 것을 내포하는 가장 좋은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히포크라테스도 그 옛날 장 건강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우리가 만성적으로 느끼는 피로나 질병은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도 음식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듣는다. 당장에 입이 행복하기 위해 자신이 즐겨먹는 빵을 찾고 달달한 과자를 찾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입을 중독시키..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30. 10:15
당질, 글루텐, 설탕, 유제품 등을 배제하는 생활을 한다면 밖에서 회식을 하거나 외식을 할 때 먹을 만한 음식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남들과 같이 즐거운 식사를 하는데 당질을 피하기 위해 먹던 밥을 남기는 것도 실례가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자신이 골라서 먹을 수 있는 뷔페 식당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코스요리 전문점이더라도 단품 요리를 주문 가능한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다. 좀더 긍정적인 것은 현대인들이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트랜드에 맞춰 건강식 식단을 선보이는 레스토랑도 많이 늘고 있다. 만약 여러명이 함께 식사해야 하는 외식을 할 경우 장 건강에 좋을만한 단품요리를 시켜 즐기는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상황에 맞게 약간씩 음식에 대한 예외를 두어 섭취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9. 16:38
오메가 3라는 물질에 대해 최근 관심이 많다. 이 물질은 아마씨유, DHA (토코사헥사엔산), EPA (에이코사펜타엔사), 들깨기름에 함유된 물질이다. 오메가 3지방산계 기름은 몸에서 일어나는 염증 현상을 통제하고 장내 유익균의 개체수를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 기름들은 우리 몸에 유익한 기름으로 분류되어 많이 추천하고 하고 있다. 그러나 오메가 3 기름들은 산화되기 쉬운 물질이라 오랫동안 가열하거나 조리하면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샐러드의 드래싱과 같이 날것으로 뿌려서 먹으면 좋을 것이다. 만약 가열하여 조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질 좋은 올리브기름, 야자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반대되는 장에 안 좋은 기름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식용유, 옥수수기름, 참기름은 오메가 6지방산계 기..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9. 12:35
발효식품의 대부분은 우리 장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모든 발효식품에는 장 세균에 도움이 되는 발효균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많이 먹는 된장과 간장만 살펴보더라도 아스페르길루스가 풍부하다. 낫토의 경우 발효 낫토균이 풍부하며 요거트는 비피더스균이 많다. 대표적인 밑반찬으로 김치 혹은 치즈 같은 경우는 유산균이 풍부한 것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러한 발효균들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유해균을 사멸시키는 활동을 한다. 발효식품을 섭취한다는 것은 장에 선물을 배달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면 되다. 발효식품은 장에서 단쇄지방산 생산에 더욱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이미 식이섬유를 많이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이에 더해 발효식품을 함께 섭취함으로써 그 효과..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9. 08:31
대표적인 가공식품으로 소시지, 햄, 과자, 각종 캔 통조림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유통기한이 긴 것이 특징이다. 유통기한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식품 보존제 혹은 화학 첨가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썪지 않게 하기 위한 화학 첨가제가 과연 우리의 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너무나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화학 첨가제는 우리 장내 세균 활동 자체를 무디게 만들어 면역 시스템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당장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장기간 섭취하면 서서히 나타나게 될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아토피 혹은 알레르기인 것이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장을 위해서는 가공이 안된 자연 그대로의 식품이 좋다. 고기나 생선 날것을 직접 조리하..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8. 19:27
많이 알다시피 잘 정백된 흰쌀밥만 섭취하면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당뇨 증세가 있거나 당과 관련한 몸에 이상이 있다면 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현미나 잡곡밥 혹은 오곡밥같이 정제되지 않은 음식의 경우 흰쌀밥만큼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는다. 잡곡밥이 상대적으로 흰쌀밥보다 혈당 상승에 상대적으로 효과가 있을 뿐이지 이것이 완전히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흰쌀밥에 잡곡을 많이 섞어서 종종 식사를 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최근 서양에서 밀을 제외한 글루텐 프리 식품으로 소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바도 다른 탄수화물 식품에 비해 분해 속도가 늦어 혈당 상승 속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음식이다. 그러나 100% 메밀을 사용하지 않고 이것에 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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