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유산균 효과 (잦은 설사 변비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 (IBS, Irretiable Bowel Syndrome)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내장 기관 활동에 이상을 보인다. 복통을 동반한 잦은 설사, 복부팽만감과 만성 변비 등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설사와 변비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잦은 설사가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다. 세계적으로 약 10% 성인 인구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국내에서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한 조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 증상을 앓고 있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중 특히 수험생 중심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잦은 설사, 복통, 복부팽만감, 변비 현상이 만성적으로 일어난다. 수험생의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과 운동 부족이 더해서 증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야식, 운동부족, 인스턴트 음식 과다 섭취, 불규칙한 식사를 꼽을 수 있다.

 

 

  원인

(과민성 대장증후군, 장염, 잦은 설사 발생 이유)

 

 

■ 스트레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장 연동 운동에 이상 현상을 보이므로 장운동 신경 전달 체계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이야기 하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과민성 장 운동, 연동운동 이상 현상이 나타난다. 최근 뇌와 장의 상관관계에 대해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장 환경과 뇌 신경 관련 관계가 많이 밝혀지고 있다. 앞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장 이상 현상에 대해 납득할 만한 연구 결과들을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 장내 환경 악화

 

또한 장내 환경이 악화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의 장내 세균 조사결과 일반 정상인에 비해 비피도박테리아 수가 현저하게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에 비해 대표 유해균인 클로스트리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장세균 과다증식 (SIBO, 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이 소장 세균 수를 과다하게 증가시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일으키게 된다. 이 때문에 가스로 인해 더부룩함과 만성 복통을 유발한다. 보통 가스는 대장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소장에서 가스가 생성된다.

 

 

  치료 방법

 

■ 항생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보통 여행자 설사 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항생제를 투여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있다. 이 현상을 통해서 다음을 유추할 수 있다. 여행 중 감염성 세균에 노출되어 설사를 일으키는 증상을 대장 증후군 환자들은 이미 겪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부작용

 

그러나 항생제의 문제는 유해균을 죽이는 동시에 유해균도 함께 파괴시키는 것이다. 항생제 투여로 인한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는 단기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장내 환경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리고 결국 특정 질병으로 발전 할 수 있다. 

(항생제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 유산균 

 

이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를 이용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입장은 취하고 있지 않는다. 아직까지 학계 의견이 분분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느정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 호전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보통 알려진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주보다 비피도박테리아를 포함한 혼합 균주를 이용하면 효과가 좋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소아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한 보고도 최근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이것은 인스턴트 음식과 스트레스로 인한 현상이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실제로 장환경 개선을 위해 혼합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VLS#3를 이용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유산균 관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관계)

 

 

1. 면역 강호와 소염 효과가 있는 사이토카인 인터루킨 -10을 증가시고 염증 유발 물질인 인터루킨 -12를 감소 시킨다.

 

2. 대표적 항균 물질로 박테리오신 생성을 촉진시켜 유해균 증식을 억제한다.

 

3. 단백질 소화를 위한 효소 증식으로 유해균의 독소 물질을 분해한다.

 

4. 장 연동운동 정상화에 도움을 준다.

 

5. 장내 점막 두께를 보강하여 장누수 현상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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