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은 매일 섭취해도 되는가

 

 

발효식품의 대부분은 우리 장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모든 발효식품에는 장 세균에 도움이 되는 발효균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많이 먹는 된장과 간장만 살펴보더라도 아스페르길루스가 풍부하다. 낫토의 경우 발효 낫토균이 풍부하며 요거트는 비피더스균이 많다.

 

대표적인 밑반찬으로 김치 혹은 치즈 같은 경우는 유산균이 풍부한 것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러한 발효균들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유해균을 사멸시키는 활동을 한다. 발효식품을 섭취한다는 것은 장에 선물을 배달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면 되다.

 

발효식품은 장에서 단쇄지방산 생산에 더욱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이미 식이섬유를 많이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이에 더해 발효식품을 함께 섭취함으로써 그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다.

 

여건이 된다면 의식적으로 매 식사마다 한 개의 발효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특별히 가공되어 판매된 발효식품을 찾기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김치 혹은 된장을 꾸준히 적당량 식사와 함께 즐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유산균의 대표 식품으로 요거트 제품도 각광받고 있다. 제품별로 유익균의 성분이 다르고 구성 첨가물이 다르다. 최근에는 기능성 제품들이 워낙에 많이 나와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모를 지경이다.

 

이때는 자가 판별법으로 후보군 몇 개를 정한다. 이 제품들을 1-2주간 복용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것을 하나씩 테스트해보는 방법밖에 없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 한 시간을 두고 자신의 몸의 변화를 기록해 본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야 말로 다른 혈액검사나 알레르기 검사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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