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질 성분 제한 식사때 주의할 점 (당뇨 참고)
- 건강관리/장건강
- 2019. 10. 28. 15:23
당질은 당뇨병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에 가급적 피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이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단백질 결핍을 미리 예방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 고기, 계란 혹은 생선 등을 의식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몸에서 당질이 부족하면 근육에 축적되어 있는 단백질 성분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근육 약화 현상이 일어나고 몸이 쇠약해 질 수 있다. 특히 고령자에게서 단백질 결핍이 일어나면 영양실조 혹은 근육 감소 증세가 급격하게 일어나며 이를 사코페니아 (근육감소증) 증상으로 칭하기도 한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건강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령자는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생선, 계란 등을 의식적으로 챙겨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질을 피하는 습관을 극단적으로 실천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며 몸이 적응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당질이 줄어들면 몸에서 에너지원을 축적된 지방으로부터 축출하여 사용한다.
이것은 당질 주체 에너지 시스템에서 지방질 주체 에너지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몸이 적응하는 과정인 것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최소 몇주의 시간이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갑자기 당질을 배제한 식단을 실천하는 것은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주 단위로 당질 음식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당질을 배제한 식단이 몇주에 걸쳐서 실천으로 이어지더라도 당질에 대해 극단적인 회피를 하지 말기 바란다. 가끔씩은 달콤한 과일 혹은 쌀밥을 먹어도 장 건강이 이미 회복 되어 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면 오히려 먹는 것에 대해 지나친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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