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15. 20:17
소장에 장 누수가 생겨서 점막에 구멍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그 구멍이 도대체 얼마나 큰 것이기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장 누수로 인한 구멍은 우리가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들 정도의 작은 틈에 불과하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구멍이라는 표현을 하지만 소장의 틈새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소장의 융모는 겹겹이 쌓여서 많은 주름을 이루고 있다. 이것을 모두 펼쳐 본다면 약 테니스코트 한 개 정도의 넓이와 비슷하다고 하니 그 표면적의 범위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주름에는 작은 미세 융모들로 꽉 차 있다. 장 누수라고 불리는 틈은 이 미세 융모와 융모 사이의 틈을 일컫는 것이다. 융모는 상피세포로 분류되는 점막 세포로 덮여 있다. 외부 요인과 환경에 의해 장 건강이 악화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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