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 속의 소장 구멍을 막아야한다
- 건강관리/장건강
- 2019. 10. 15. 20:17
소장에 장 누수가 생겨서 점막에 구멍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그 구멍이 도대체 얼마나 큰 것이기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장 누수로 인한 구멍은 우리가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들 정도의 작은 틈에 불과하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구멍이라는 표현을 하지만 소장의 틈새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소장의 융모는 겹겹이 쌓여서 많은 주름을 이루고 있다. 이것을 모두 펼쳐 본다면 약 테니스코트 한 개 정도의 넓이와 비슷하다고 하니 그 표면적의 범위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주름에는 작은 미세 융모들로 꽉 차 있다.
장 누수라고 불리는 틈은 이 미세 융모와 융모 사이의 틈을 일컫는 것이다. 융모는 상피세포로 분류되는 점막 세포로 덮여 있다. 외부 요인과 환경에 의해 장 건강이 악화되면 이 세포와 세포 연결이 약해지며 느슨해지기 시작한다. 더 심하게 되면 틈이 생성되고 이것이 장 누수로 이어지는 것이다.
자전거로 예로 들어보자. 자전거 바퀴의 바람이 새지만 어디에서 구멍이 난 지 모르면 아무리 바람을 넣어도 금방 바람이 빠지게 된다. 이것처럼 소장의 장 누수도 작은 틈에서 시작되지만 이것을 제대로 복구하지 못하면 바람 빠진 바퀴같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더 방치해두면 구멍의 크기가 커져 손을 쓸 수 없는 정도로 발전하게 되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대인들은 이러한 미세한 장 틈새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편한 음식과 불규칙적 생활 패턴으로 소장의 장 누수가 심해지며 알레르기와 합병이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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