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우디컵 우승 손흥민 출전 바이에른 뮌헨 하이라이트 그리고 남은 ICC 일정

 

이틀간의 아우디컵 대회가 오늘 새벽 토트넘에 의해 마무리 되었습니다.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토트넘 (우승)

2위 바이에른 뮌헨

3위 레알 마드리드

4위 페네르바체

 

 

토트넘이 후반 60분까지 2점차로 리드하고 있어서 쉽게 우승을 차지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뮌헨은 에릭센의 추가골이 터지기 무섭게 한골을 따라 붙더니 종료 10분전 알폰소 데이비스의 멋진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뮌헨은 경기를 역전시키려 파상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공세를 막기 위해 토트넘의 가사니가 골키퍼도 빈틈 없는 선방이 이어져 승부차기까지 이끌게 되었습니다.

 

 

 

 

승부차기는 5번 키커까지 차고도 동률이 되었고 7번째 키커에서 결정되었습니다.

승부차기 데스 매치가 진행되는 동안 각팀의 유스 출신의 젊은 선수들도 많이 참여 하였는데 하나같이 침착하게 성공 시켰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뮌헨의 보아탱 선수의 슛을 토트넘의 가사니가 골키퍼가 막으며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보아탱 선수도 슈팅을 잘 했지만 가사니가 골키퍼도 방향을 미리 선택하고 막은 것이 주요했습니다.

경기가 프리시즌에 진행된 친선경기 성격이 강하다 보니 승부차기 중에도 손흥민은 뮌헨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뮐러 같았음)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승부차기 하이라이트

 

 

아우디컵 실물은 생각보다 심플하고 깔끔합니다. 사진 한번 보시죠. 다음 시즌에는 손흥민 선수님이 양쪽에 큰 귀가 붙은 컵을 들 수 있길 기원합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상대팀 선수들이 서로를 웃으면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너먼트 국제대회 결승전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상황이었겠죠. 

 

 

 

 

손흥민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은쿠두와 교체되어 출전하여 45분간 활약하였고 승부차기는 4번 키커로 참가하여 성공시켰습니다.

 

 

3.4위 전은 레알마드리드가 벤제마의 헤트트릭을 앞세워 5:3으로 페네르바체를 제압하고 3위로 마감하였습니다.

 

3.4위 결정전

레알 마드리드 5 : 3 페네르바체

 

 

 

 

프리시즌도 거의 마감되어 토트넘도 ICC 한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상대는 인터 밀란입니다.

8월 11일부터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새 시즌이 다시 시작됩니다.

 

 

8월 4일 (일) 오후 11:00

장소: 토트넘 화이트 핫 스타디움

토트넘 : 인터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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