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가능?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 결과 (2022년 카타르 경기일정, 피파랭킹, 국가별 역대전적)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을 위한 조추첨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흡사 걸프컵에 출전한 마냥 대한민국 빼고 모두 중동팀인 역대 최악의 조별예선이 될 예정입니다.

 

  조추첨 결과

 

 

대한민국은 A 그룹에 속해있습니다.

 

Group A : 이란, 대한민국, UAE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Group B :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

 

 

■  주요 이슈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인 박항서 감독은 B조로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

대한민국은 침대축구 유학을 위해 중동 원정을 떠나게 됨

코로나로 인한 홈앤 어웨이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지 우려

중국이 월드컵 진출에 목을 메기 때문에 어떤 추잡한 짓을 할지 주목

 

  경기 일정

 

■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 지역 최종예선 경기 일정

 

 

9월 2일 (2021.09.02) : 이라크 (홈)

9월 7일 (2021.09.07) : 레바논 (원정)

 

10월 7일 (2021.10.07) : 시리아 (홈)

10월 12일 (2021.10.12) : 이란 (원정)

 

11월 11일 (2021.11.11) : UAE (홈)

11월 16일 (2021.11.16) : 이라크 (원정)

 

1월 27일 (2022.01.27) : 레바논 (홈)

2월 1일 (2022.02.01) : 시리아 (원정)

 

3월 24일 (2022.03.24) :이란 (홈)

3월 29일 (2022.03.29) : UAE (원정)

 

한국과 중동 국가들 시차

 

이란 : 4시간 30분 (느림)

UAE : 5시간

레바논, 이라크, 시리아 : 6시간

 

■ 이란, 레바논, 이라크, 시리아, UAE 지도상 위치 

 

대한민국 국가대표 중 유럽파 선수들의 경우 한국에 귀국 후 8시간 정도의 시차를 극복하고 한국 홈경기를 치릅니다.

그리고 4-5일 뒤에 있을 중동 원정 경기를 위해 또다시 5시간 정도의 시차를 극복해야 하는 하드코어 일정입니다.

 

차라리 중동 원정이 앞에 있으면 유럽파 선수들의 시차 적응이 수월해 더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국내파 선수들의 경우 시차 적응이 어려움)

 

만약 B조 였다고 가정한다면 사우디 오만 이외에 호주, 일본, 중국, 베트남이 경우 1-2시간 밖에 시차가 나지 않습니다. 

 

 

  피파 랭킹

(역대 전적, 월드컵 FIFA 국가별 순위)

 

■ 그룹 A

 

이란 (31위) 역대 전적 : 31경기 9승 13패 (최근 6경기 중 승리 없음)

대한민국 (39위) 

UAE (73위) 역대 전적 : 19경기 12승 5무 2패

이라크 (68위) 역대 전적 : 20경기 7승 11무 2패

시리아 (79위) 역대 전적 : 8경기 4승 3무 1패

레바논 (93위) 역대 전적 : 14경기 10승 3무 1패

 

■ 그룹 B

 

일본 (28위)

호주 (41위)

사우디아라비아 (65위)

중국 (77위)

오만 (80위)

베트남 (92위)

 

  월드컵 진출 확정 순위

 

아시아 국가 월드컵 출전 배당 티켓수 : 4.5 장

각 조별 1-2위 팀은 자동 월드컵 진출

각 조별 3위팀은 홈앤 어웨이 경기 치른 후 승자 결정

승자는 대륙별 플레이오프 승자팀과 경기 후 승자 진출

 

 

아시아 국가 축구 실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월드컵 진출이 예전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피파에서 중동 구렁이로 대한민국을 밀어 넣을 줄 아무도 몰랐겠죠.

 

이제까지 월드컵이야 그냥 나가는 것 같이 여겨졌지만 이번에는 많이 험난해 보입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 좋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국가대표 차출 선수들 (A팀)

 

FW : 김신욱, 정상빈, 황의조

MF : 강상우, 권창훈, 나상호, 남태희, 손준호, 손흥민, 송민규, 이동경, 이재성, 정우영, 황희찬, 이강인

DF : 김문환, 김민재, 김영권, 김영빈, 김태환, 박지수, 원두재, 이기제, 이용, 홍철

GK : 구성윤,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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