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의 원인과 예방 다이어트 부작용?

 

 

 

원형탈모는 머리의 일부분에 한하여 동전 크기 약 1cm ~3cm 정도의 부위에서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 자각증상이 없기에 외부에서 알려주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머리 부위 뿐만 아니라 체모가 있는 모든 부위에서 갑작스럽게 진행될 수 있으며 재발하기 쉬운 증상이다.

 

동전 크기의 국부적 탈모 증상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심하면 모든 체모와 두발 전체에서도 일어난다. 단발성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범위가 넓어지면서 얼굴과 인접한 부위까지 탈모가 진행될 수도 있다.

 

 

전염성이 없는 질병이며 짧게는 약 3개월에서 반년정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회복되기 쉽다. 그러나 새로 나온 머리카락의 경우 가늘고 약해서 쉽게 빠지며 탈모가 재발하는 경우가 높다.

 

 

원인

 

자가면역기전의 일종으로 체내의 백혈구와 임파구가 자신의 두피를 자극하여 탈모가 시작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일시적인 영양 부족이나 수면부족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면 발병할 확률이 높다.

 

 

 

예방법

 

원형탈모의 경우 자각 증상이 없기에 발병 후에 그대로 두면 자연 치유되어 자신도 모르게 탈모증상이 회복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반복적인 탈모가 시작되면 전두부 혹은 전신 탈모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병 초기에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효과적이긴 하다. 그러나 약이 강하여 두피의 콜라겐 감소를 유발하여 더 심한 탈모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스테로이드 요법은 2-3주의 간격으로 시행하되 호전 증상이 없으면 바로 중단하고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두피에 일부러 염증을 유발하여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국소감자 요법이 있지만 회복율이 낮은 치료법이다. 이외에 트리플엔자임 콤플렉스 요법이 있다. 이 요법과 함께 채소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법 중에 하나이다. 이에 더하여 카파시딜을 환부에 국소도포하는 것도 추천한다.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원형탈모는 면역 메커니즘에 에러를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느 것이 좋다. 특히 가공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 그리고 육류와 기름진 음식을 피한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이다. 외부 환경을 잘 극복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 시스템에 주요 호르몬 중에 세로토닌이 있다.

 

이것은 아침에 분비되는데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리듬감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 모낭이 휴식을 갖고 모발 성장을 할 수 있는 성장 호르몬과 멜라토닌 분비가 중요하다. 이것은 숙면 과정 중에 분비되므로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