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는 가장 중요한 3년! 키 예상 계산 방법 (영양제 평균키)
- 건강관리/성장 (키)
- 2021. 6. 25. 14:29
남의 아이는 다 잘 크는데 유독 우리아이 성장만 더딘것 같아 걱정이다.
부모인 내가 키가 작아서 그런건지 음식을 잘못 먹이는 건지. 평균보다 성장이 더딘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애타는 맘은 더 클 것이다.
아이가 키 크는 시기가 있는데 골든 타임과 영양만 잘 맞춰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키크는 시기, 키계산 (예상키 계산법), 유전적 요인 등에 대해 알아보자
예상키 계산법
(키예상 계산 방법)
부모의 유전적 요인을 어느정도 고려한 자녀 키 예상 방법이다.
■ 가정
▷ 부모 유전요인을 반반씩 영향을 받는다
▷ 뼈나이, 영양상태, 아이 나이, 사춘기 시기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 ×
■ 예상키 계산식
남자 : [(아버지 키 + 어머니 키) ÷ 2 ] + 6.5
여자 : [(아버지 키 + 어머니 키) ÷ 2 ] - 6.5
▷ 어머니, 아버지키를 더한 후 반으로 나눈 후 남자는 6.5cm 더하고 여자는 6.5cm 뺀다.
▷ 남자, 여자 키 차이를 평균 13cm라고 보고 계산한 값이다.
간혹 다음과 같은 계산식으로 소개하기도 한다.
남자 : [(아버지 키 + 어머니 키) + 13cm ] × 0.5
여자 : [(아버지 키 + 어머니 키) - 13cm ] × 0.5
다른 식같이 보이지만 곱셈 법칙만 변형된 같은 식이다. (괄호안의 1/2와 성별 추가키 인자 위치가 바뀐 것)
■ 키계산식의 장점
▷ 유전적 요인을 고려한 합리적인 키예상 방법
▷ 사춘기를 지난 청소년기 (성장이 멈추는 청소년기 나이, 고등학생) 일수록 예상키 계산이 잘 맞다.
■ 키계산식의 단점
▷ 개별적 영양상태 고려하지 않음
▷ 사춘기 시기 고려하지 않음
▷ 성장을 위한 특정환경 고려하지 않음
▷ 몸무게 고려하지 않음
의료계 학자에 따라 키성장 요인을 30%-70%까지 다양하게 보고 있다.
위의 계산식을 고려한다면 유전적 요인을 60-70%까지 따른다는 가정 하에 자녀 키를 예상해 볼 수 있다.
키는 유전적 요인인가
본인 키가 작아 자녀 키가 작을 것을 미리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만약 이런 걱정을 한다면 한시름 덜 수 있다.
못먹고 살 때는 (6.25세대) 영양 자체가 부족해 유전 요인이 좋아도 대부분 키가 작았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은 다이어트로 굶을지언정 밥이 없어 굶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영양제, 음식으로 유전적 요인을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는 환경이다.
인종적 (대륙별)으로 평균키를 살펴본다면 충분히 키성장이 유전적 요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17세 기준 남자 평균 키
네덜란드 : 181cm
독일 : 179.5cm
미국 : 177cm
한국 : 174cm
일본 : 171cm
중국 : 170cm
부족 (참고)
마사이족 : 180-185cm
피그미족 : 145cm
백인종이 유전적으로 황인종보다 키성장에 우월한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잘 사는 나라일수록 평균키가 크다는 것도 알 수 있다.
■ 영양분 요인
특이하게도 한국은 분단국가로 북한과 비교해 볼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이 동질 민족으로 키성장 유전요인이 같다고 가정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와 북한 남자 평균키가 무려 10cm정도 차이가 난다.
평균키 차이는 남한이 더 부유해짐에 따라 계속 차이가 난다.
학자별로 70%까지 예상키 계산법에 유전적 요인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다.
잘 사는 나라일 수록 환경, 영양적 요인을 절대 무시 할 수 없게 되었다.
유전적 요인을 25%만 보고 나머지는 외부 환경 요인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 유전적 요인 : 25%
▷ 영양 : 30%
▷ 운동 : 20%
▷ 생활 환경 : 15%
▷ 기타 : 10%
키크는 골든 타임
의학, 영양제, 음식, 운동 등 모든 면에서 발달했지만 키크는 골든 타임을 놓치면 소용 없게 된다.
0세-3세까지 급격하게 성장한 후 가장 중요한 시기는 다음 그래프로 확인 할 수 있다.
남자 : 만 12세 - 15세
여자 : 만 11세 - 13세
태아기 (뱃속 -10개월) : 50cm (연간 성장)
영아기 (1개월 - 만1세) : 25 cm
유아기 (만3세 -5세) : 12 - 13 cm
소아기 (만6세 - 10세) : 5-7 cm
청소년기 (만 11세 ~ ) : 7-10 cm
만약 골든 타임을 놓쳤다면 마지막 시기에 (만15세-17세) 수면과 영양 (필요하다면 의료 지원)으로 키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
자녀의 성장이 정상적인지 확인 하기 위해서는 다음 그래프를 참고해볼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키성장을 비교해 볼 도표가 없다면 다음의 키계산 식으로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다.
■ 평균키계산법
키 = (어린이 나이 X 5) +75
▷ 자녀의 키를 주기적으로 체크 후 그래프로 그려보기
▷ 평균키와 비교해 자녀 키성장 패턴을 비교해보기
▷ 1년간 4cm 이상 안자라거나 더디다면 진료를 고려해볼 수 있음
키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어느정도 잘 사는 국가에서는 영양분, 운동, 영양보조제 등으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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