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30. 14:20
이제까지 장 누수를 포함해 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알아보았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 우리의 장이 변화하게 된다. 서양속담에 You are what you eat (당신은 당신이 먹는것으로 이루어졌다) 라는 것이 있다. 이 말이 장 건강에 대해 모든 것을 내포하는 가장 좋은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히포크라테스도 그 옛날 장 건강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우리가 만성적으로 느끼는 피로나 질병은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도 음식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듣는다. 당장에 입이 행복하기 위해 자신이 즐겨먹는 빵을 찾고 달달한 과자를 찾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입을 중독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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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8. 19:27
많이 알다시피 잘 정백된 흰쌀밥만 섭취하면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당뇨 증세가 있거나 당과 관련한 몸에 이상이 있다면 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현미나 잡곡밥 혹은 오곡밥같이 정제되지 않은 음식의 경우 흰쌀밥만큼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는다. 잡곡밥이 상대적으로 흰쌀밥보다 혈당 상승에 상대적으로 효과가 있을 뿐이지 이것이 완전히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흰쌀밥에 잡곡을 많이 섞어서 종종 식사를 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최근 서양에서 밀을 제외한 글루텐 프리 식품으로 소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바도 다른 탄수화물 식품에 비해 분해 속도가 늦어 혈당 상승 속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음식이다. 그러나 100% 메밀을 사용하지 않고 이것에 밀을 ..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8. 15:23
당질은 당뇨병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에 가급적 피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이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단백질 결핍을 미리 예방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 고기, 계란 혹은 생선 등을 의식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몸에서 당질이 부족하면 근육에 축적되어 있는 단백질 성분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근육 약화 현상이 일어나고 몸이 쇠약해 질 수 있다. 특히 고령자에게서 단백질 결핍이 일어나면 영양실조 혹은 근육 감소 증세가 급격하게 일어나며 이를 사코페니아 (근육감소증) 증상으로 칭하기도 한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건강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령자는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생선, 계란 등을 의식적으로 챙겨서 섭취..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8. 11:34
빵이라고 모두 가려서 피할 필요는 없다. 기본적으로 빵은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들기에 글루텐 함량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장 누수 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밀이 포함된 빵, 파스타, 피자 같은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마트에서 파는 가공된 과자, 파이, 식빵 등이다. 이렇게 대량으로 생산된 가공 식품은 글루텐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개량 밀을 사용하여 제조한 제품들이다. 쫄깃한 식감을 내기 위해 글루텐 성분을 더욱 많이 살린 제품들이 많다. 또한 이 제품들에는 마가린 혹은 쇼트닝 같은 트랜스 지방산을 포함한 재료를 많이 사용한다. 트랜스 지방산은 서양에서는 이미 규제해야 할 식재료로 분류되어 있다. 인공기름의 일종으로 건강과 장에 특히 좋지 않다. 반면 프랑스빵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