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미네랄 구리

 

 

구리는 성인 기준으로 약 100mg 정도 체내에 존재한다. 금속과 미네랄 성분으로 인류가 진화하면서 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몸속에서 구리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곳은 바로 뼈이다. 그리고 근육, 간, 뇌, 혈액 순으로 포진해 있다. 우리가 음식물을 통해 구리를 섭취하게 되면 우선적으로 간과 신장에 모이게 된다.

 

그렇기에 몸의 기관 중 구리의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이 간 그리고 신장이다. 이곳에서 적절히 몸속에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몸속으로 적절히 배분한다.

 

구리는 대체적으로 단백질 결합을 위한 요소로 사용되거나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도 이용된다. 또한 혈액속의 철분과 잘 결합하므로 철분 흡수와 대사에도 촉진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기를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는데 구리가 부족하여도 철분이 몸속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빈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헤모글로빈도 적절하게 생성되지 못하기에 철분 결핍 현상화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그리고 체모나 피부 세포의 멜라닌 색소에도 관여한다.

 

구리가 결핍되면 머리카락 색과 피부색이 옅어지며 피부 콜라겐 탄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 외에 에너지 합성을 위한 작용, 면역력 유지, 당 혹은 콜레스테롤의 대사 활동, 혈액의 응고, 신경 물질 생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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