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구리가 미치는 머리카락과 피부 건강

 

 

구리가 부족하면 머리카락 색깔과 피부색이 옅어진다. 멘케스병이라고 하는 유전병이 있는데 이것은 구리가 흡수되지 않고 몸밖으로 배출된다.

 

 

이 병에 걸리면 머리카락색깔이 탈색된 것같이 색깔이 빠지며 곱슬머리가 된다. 체내에 구리를 처음 섭취하면 간으로 이동시켜야 할 단백질 물질이 없기에 몸안의 구리 양이 줄어들어 결핍 현상을 보이게 된다.

 

구리 결핍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면 대표적으로 빈혈과 뼈에 이상이 생긴다. 이것은 철분과 잘 결합하는 구리의 특성으로 구리의 결핍은 철의 결핍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이 외에 식욕부진, 뇌 기능 이상, 면역력 저하, 심근 질환, 정신 질환 특히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와 반대로 구리 과잉증을 유발하는 병이 있다. 윌슨병으로 몸속의 구리를 구석구석 운반 할 단백질이 없어 계속 누적되는 현상을 만드는 유전병이다.

 

 

구리를 축적하는 간에 먼저 질병이 나타나고 안구에 녹색 혹은 갈색의 환형 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구리는 독소가 없는 미네랄 물질이기에 만성 장애를 일으킬 만한 현상은 없다. 그러나 과다하게 섭취하면 이를 배출하기 위해 구토, 설사,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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