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은 거의 모든 병의 온상이다

 

 

소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중에 하나이지만 생각만큼 다른 생체 기관에 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아직도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임상을 통한 연구가 더 활발해져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 소장에서 바로 병이 발병한 경우가 많이 없기에 다른 기관에 비해 주목을 덜받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와 같이 소장을 제외한 소화 기관 중 췌장 십이지장 그리고 대장관련 질환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소장과 관련된 질병에 대해서는 많이 아는 바가 없다. 어쩌면 소장은 우리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생체 기관이기에 직접적인 병이 발병하지 않을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직접적인 병이 발병하지 않는 주요 원인 중에는 소장 세포의 대사 속도를 들 수 있겠다. 소장 점막은 하루만에 신진대사를 통해 교체 가능하다. 그만큼 빠른 세포 생성 속도를 보이는데 이것은 암 세포 번식 속도보다 빠른 속도 이기에 암과 관련된 직접적인 질병이 나타나지 않는 것일 수 있다. 이런 연유로 소장 관련 직접적인 질병 연구가 다른 기관에 비해 덜 한 것일 수가 있다.

 

실제로 소장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의학계 연구자도 드물다. 대부분의 생명공학 혹은 의학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소장은 문제 없다는 인식이 많을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렇지만 질병의 근원으로 꼽을 수 있는 장 누수 현상이 소장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이러한 고정관념은 완전히 전복되고 말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거의 대부분의 면역 기능이 소장과 관련 있고 이것이 소장의 장 누수 현상과 관련 있기에 소장은 많은 질병들이 시작되는 온상으로 생각해보고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이렇듯 소장에 대해 아직 베일에 쌓인 기능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잘못된 생활 습관과 음식들을 고쳐나가면 병의 온상이 아닌 가장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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