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 미세먼지 제거 방법 (필터 교체, 공기청정기)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실내외 어느 하나 안전한 곳이 없어지게 되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특히 공기청정기가 잘 되어있는 실내 카페 등을 찾아나서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와 더불어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도 골칫거리가 생겼는데 그것은 차량 내 미세먼지 문제이다. 미세먼지가 심한날 출퇴근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동안 미세먼지는 물론 도로의 차량에서 내뿜는 해로운 매연들로 인해 걱정이 더욱 커졌다.

이런 상황들을 반영하듯 최근 차량내 에어컨 혹인 공기 순환용 필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올 3월 초부터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이 일어난 후로 차량 에어컨 필터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차량 내의 공기를 좀더 개선시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차량 내 에어컨 순환 필터 교체

당장에 외부의 공기를 맑게 할 수 없다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서 차량 내로 유입시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대시보드 뒷부분에 차량 내 공기 정화를 위한 필터가 설치되어 있다. 차종별로 다를 수 있겠지만 조수석 물품 보관함 뒷부분에 필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면 좋을 것이다. 원래는 1년에 한번 정도도 괜찮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의 미세먼지 상황을 고려한다면 4-6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필터를 교체하면서 관찰하면 알겠지만 필터 사이에 미세먼지가 포집 되면 필터의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필터 교체와 더불어 에어컨 시설을 청소하기 위해 무리하게 물로 세척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마른 천으로 보이는 곳만 닦아주는 것이 기계의 손상이 안가는 방법이다.






2. 차량 공기 청정기

최근에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소형 가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USB혹은 기타 저전력을 사용한 차량용 공기청정기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 필터 교체와 더불어 차량 내 소형 공기청정기를 비치하면 그만큼 미세먼지 제거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 공기 청정기 또한 필터를 사용하므로 기기 구매시 필터를 미리 확보해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운전시에 물도 함께 마시면 좋다. 근본적으로 몸속의 미세먼지 축적을 막을 수 없지만 호흡기 기관의 혈류 활동을 활발히 하여 폐포의 역할을 극대화 하고 거담 작용도 활발히 하는 효과가 있다. 반드시 물을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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