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을 분해하는 몰리브덴

 

 

몰리드덴 (Mo)은 납을 뜻하는 라틴어로 금속과 미네랄 성분이다. 이 성분은 특히 열과 부식에 강하여 기계 혹은 부품 제작에 합금으로 만들어 많이 사용한다.

 

 

이러한 금속 물질도 우리 생명 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다. 식물을 보더라도 공기의 질소를 흡수하여 이것을 바탕으로 암모니아를 생성해 내는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니트로게나아제 (nitrogenase)효소이다. 이 효소의 주요 성분으로 몰리브덴을 꼽을 수 있다.

 

성인 기준으로 약 5mg정도 포함하고 있으며 보통이 건강한 식사와 생활을 유지한다면 결핍 혹은 과잉 증상이 나타나기 힘들다. 채소 요리를 통해 몰리브덴을 섭취하면 약 30%는 흡수되어 간에 축적되며, 30%는 신장을 비롯한 기타 장기에 축적된다.

 

그외에 나머지는 소화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몸밖으로 배출된다. 몰리브덴은 인체에 축적된 노폐물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효소의 주요 구성성분이다.

 

크산틴 산화효소 억제제는 소변의 주요 성분인 요산을 생성하는 주요 효소이다.

 

 

알데히드 산화효소 억제제는 체내에 해로운 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로 술을 마시면 이 효소가 분해과정에 돌입한다. 그리고 분해된 노폐물을 배출하게 만든다.

 

아황산염 산화효소 억제제는 인체에 매우 해로운 아황산염 이온을 황산 이온으로 변환시키는 효소이다. 아황산염은 공기 오염의 주요 원인 물질 중 하나로 변환 과정에서 독소가 제거된다.

 

이 외에 철분의 효용을 극대하 시켜 조혈 과정에 큰 역할을 한다. 이처럼 다양한 효소 구성 성분으로 몰리브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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