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이이타이병 유발 물질 카드뮴

 

 

일본에서부터 명명된 이타이이타이병은 카드뮴에서 비롯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도야마 현에 있는 광산 용수가 식수에 흘러 들면서 오염이 시작되었고 이 오수를 사람들이 섭취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뼈의 골밀도가 낮아지고 뼈가 물러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관절의 통증은 물론 더 나아가 신장 질병도 유발하게 되었다. 오수를 분석한 결과 다량의 납과 아연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카드뮴은 외부에서 섭취하면 대사 작용을 통해 밖으로 쉽게 배출되지 않는 성질이 있다. 이로 인해 신장 질병이 발생하고 칼슘 혹은 인의 대사 과정이 원활하지 못하여 뼈를 녹여 이온화 시키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카드뮴의 화학 특성은 아연과 매우 흡사하여 몸에서 아연과의 반응 과정에 카드뮴이 개입되는 일종의 착각으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하는 것이다.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로 인체에 필요성에 대해서는 깊은 연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가축 특히 산양의 경우 카드뮴이 부족하다면 유산율이 높고 막 태어난 산양의 생존에 문제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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