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영양제는 발모에 도움이 되는가

 

 

탈모 환자들 사이에서 두피영양토닉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한가지 예로 두피영양보조제를 다리에 하루종일 바르고 마사지를 한다고 다리 털이 많이 자라는 경우가 없다.

 

 

마찬가지로 두피영양토닉 혹은 보조제를 바른다고 모발이 생성되기는 힘들다. 그러나 두피의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탈모를 예방하는 데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두피영양보조제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탈모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보조 성격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탈모는 DHT 물질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은 테스토스테론 (남성호르몬)의 2차 대사물로 두피의 모낭을 자극하여 탈모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발모 영양제를 구입하게 된다면 성분을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두피영양제에는 시스틴, 단백질, 케라틴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것은 발모를 촉진하는 성분이 아니다.

 

 

 

 

두피영양제를 선택한다면 아래의 2가지 성분 이상 포함한 제품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1. 미녹시딜 : 이 성분은 모낭과 연결된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혈관 외피의 성장과 두피의 면역을 강화하여 탈모를 방지하는 성분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FDA에서 승인한 공인된 탈모 치료제이다.

 

2. DHT 혹은 5알파 환원효소 억제 성분 : DHT는 탈모의 주요 원인이다. 테스토스테론의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로 이 과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5알파 환원요소이다. 이 5알파 환원요소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면 탈모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트리플엔자임 콤플렉스가 5알파 억제를 위해 탄생한 것이다. 이밖에 코퍼, 아연, 카테킨과 같은 성분도 DHT 억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3. 피지 제어 성분 : 징크, 카테킨

 

4. 각질 제거 및 세포 재생 : 트레티노인, 덱스판테놀

 

5. 항산화 성분 : 카테킨, 피토케미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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