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샴푸는 탈모에 좋은가

 

 

비듬이 심한 사람의 경우 자신의 어깨에 떨어진 각질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미관상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비듬용 삼푸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이 제품에는 케토코나졸 혹은 징크가 주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듬은 피티로스포륨 오발레 (pityrosporum ovale) 혹은 말라세지아 (Malassezia)라는 효모균이 원인이다. 비듬용 삼푸는 이 효모균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런 비듬용 샴푸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두피 건강을 악화 시킬 수 있다. 심하면 효모균에 내성으로 이해 두피가 더욱 자극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비듬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제품을 많게는 일주일에 2회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방법

 

비듬이 많이 발생하면 전문가로부터 비듬균 원인을 분석해보는 것을 권한다. 만약 이것이 힘들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비듬용 샴푸를 일주일에 1회 정도 사용해보고 3-4주 내에 별 차도가 없으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것은 효모균 이외에 다른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두피 과각화 현상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두피는 일반적으로 28일을 주기로 각질이 생성되고 탈락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주기가 빨라지면 비듬으로 오인할 수가 있다. 두피 과각화 증상을 보인다면 중성 샴푸 혹은 천연 계면활성제를 첨가한 삼푸를 사용해야 한다. 더 나아가 티트리 오일을 몇방울 첨가한다면 각질 문제 해결과 탈모예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비듬을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외용액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가장 피해야 할 최악의 방법이다. 스테로이드는 비듬을 가장 빠르게 제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히려 효모균과 곰팡이 등이 더 욱 증식하여 기존에 없었던 비듬균까지 번식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된다. 심하면 만성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하여 치료가 매우 힘들어 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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