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 열이 많으면 탈모의 원인이 되는가

 

 

두피에 열이 많으면 탈모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간혹 머리가 빠진 중년 남성들이 땀을 많이 흘리며 손수건으로 머리의 땀을 닦는 모습들을 보며 발열과 탈모에 대한 상관관계를 예상해보게 된다.

 

 

그러나 탈모환자와 정상인의 두피 열 화상 사진을 2000장 이상 비교해본 결과 특별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일반인이 삭발한 후 열 분포도를 비교해본 결과도 특이한 차이가 없었다. 탈모가 있는 사람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것 같이 보이지만 그것은 개인 기질의 차이다.

 

다만 복사열을 정상인보다 직접적으로 머리에 받기에 땀이 나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 탈모로 인해 모낭이 퇴화하면 피지선과 땀샘이 발달하여 땀을 더욱 많이 배출해내는 경향은 있다.

 

종합해보면 탈모가 두피의 열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기 보다 정장 모발이 없기에 복사열을 직접적으로 받아서 두피가 가열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두피의 열을 정상으로 낮추어 탈모 치료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한번쯤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방법

 

두피에서 열을 나는 것 이것이 탈모의 직접적이 원인으로 보는 것 보다 열로 인한 땀 배출에 더욱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땀이 많이 배출되면 청결상태를 유지하기 힘들어지고 노폐물과 피지가 엉킬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지루성 피부염으로 발전하여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지루성 두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음식이나 자극적인 짜고 단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기름이 많은 음식을 주의해야 하며, 잡곡, 채소 과일과 같은 수용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피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균 효과가 있는 티트리 오일 삼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