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조합 수용성 식이섬유와 식초

 

 

단쇄지방산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우리가 생각하던 것 이상으로 손쉽게 우리의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단쇄지방산의 중요성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이에 더하여 단쇄지방산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또 있다. 기본적으로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식초를 조금 더해 섭취하면 그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우선 식이섬유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희석되지 않아 장내에서도 음식물 찌꺼기 같이 부풀어오르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적으로 장 연동운동을 자극하게 된다. 반면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성분이다. 이 성분이 장에 투입되면 장속의 음식들을 감싸며 과한 당분과 콜레스테롤 그리고 과한 염분이 장에 흡수되는 것을 통제한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발효 성질이 있어 식이섬유 발효로 인해 장내 유익균의 먹이를 풍부하게 제공하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유익균이 늘어나 장내 환경이 개선되고 장 누수현상이 회복되는 것이다.

 

식이섬유 중에서도 단쇄지방산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 수용성 식이섬유이다. 균형잡힌 식단을 위해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해도 된다. 만약 단쇄지방산을 좀더 풍부하게 하고 싶다면 의식적으로 수용성 식이섬유를 좀더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인 수용성 식이섬유 음식들은 다음과 같다

 

버섯류 : 팽이버섯, 표고버섯, 송이버섯, 새송이버섯 등

해조류 : 미역, 미역귀, 다시마, 톳, 큰실말 등

 

채소류 : 양배추, 마늘, 강낭콩, 한천, 참마, 오크라, 낫토, 에샤로트, 멜로키아, 무말랭이, 우엉 등

과일류 : 유자, 프룬, 무화과, 아보카도 등

 

맥아류에 분류된 보리나 호밀도 수용성 식이섬유로 분류되지만 글루텐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에 제외하는 것이 좋다.

 

 

위의 식재료를 조리할 때 식초를 곁들이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식초는 초산이다. 달리 말하면 단쇄지방산과 유사한 물질로 볼 수 있다. 앞서 살펴본대로 단쇄지방산은 초산, 낙산, 프로피온산을 총칭하는 명칭이다. 식초는 단쇄지방산의 일종으로 봐도 되는 것이다. 이것을 입으로 섭취하면 단쇄지방산 물질을 풍부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대신 식초만 섭취해도 되지 않냐는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이유는 장 내에서 식이섬유와 식초의 흡수 대사 과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장내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단쇄지방산 생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그러나 식초는 먹는 즉시 분해 흡수되어 오래도록 댄쇄지방산 생산 효과를 볼 수 없다. 더욱이 식초를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수도 없다.

 

 

기본적으로 단쇄지방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식이섬유가 오래도록 머물면서 단쇄지방산을 생산하고 식초를 조금 혼합하여 섭취하면서 단시간에 단쇄지방산 효과를 배가시키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양쪽의 모든 물질이 적당히 어우러지게 되면 가장 효율적인 단쇄지방산 효과를 볼 수 있다.

야채에 식초를 첨가한 음식들은 많이 있다. 이 음식들에 대해 다임 기회에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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