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 (에볼라,에이즈,장항준 내과,임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예상보다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가 언제쯤 잡힐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 알려지기를 코로나 바이러스가 날이 풀리면서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면 자연 소멸될 것이라는 발표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의 따뜻한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보면 막상 봄이 와도 잠잠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이 코로나 19 (우한 폐렴) 바이러스 백신 개발 뉴스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신약 개발 과정은 임상 테스트를 포함하여 수년이 걸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2003년 사스 발병으로 백신 개발에 돌입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스 백신 마저도 현재까지 임상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백신 개발이 성공해도 안정성 문제로 당장 시판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이 끝나고 안정성이 검증되는 기간만 약 18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의료진들의 바이러스 대처 방법은 환자의 증세를 보고 대증 치료나 신약 재창출 (기존 약품을 증상에 맞게 사용) 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 핵심

 

코로나 19 (우한 폐렴 바이러스)는 겉면에 스파이크 프로틴이 있습니다. 왕관같이 생긴 돌기로 이것은 호흡기의 ACE 2 효소와 잘 결합합니다. 이 때문에 호흡기 질환인 폐렴으로 발현하는 것입니다. 

 

백신개발의 핵심은 호흡기에 잘 유착되는 스파이크 프로틴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효과적으로 마비시키는 물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개발 현황

 

현재까지 대형 제약사와 중국 연구소 위주로 백신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모더나 (Moderna)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자신들이 제조한 백신을 4월부터 첫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임상 결과는 8월 정도에 발표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정성 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시간은 더 걸릴 것 보고 있습니다. 과거의 신약 개발과정의 속도와 비교해보면 매우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

 

영국 대형 제약회사도 중국의 클로버 바이오파머스티칼과 함께 백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참고로 이 중국 제약회사는 알리바바 회장 마윈의 연구 펀딩을 받은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톈진대 생명과학대

 

톈진의 생명과학대학 황진하이 교수는 최근 양조 효모를 이용한 항체 생성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자신을 임상 대상으로 복용한 결과 부작용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식 임상 테스트도 시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식 백신으로 출시되기는 미지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없기에 신약 재창출 (기존 약품을 증상에 맞게 적용)과 대증 치료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에볼라, 말라리아, 에이즈, 독감, C형간염 치료제와 항생제를 함께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볼라 치료제

 

길리어드사 (Gilead)는 최근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 임상테스트에 돌입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에 투여후 효과를 보았습니다. (출처 :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신종플루 치료제

 

일본 후지필름 자회사인 후지필름 도야마(富山)화학에서 개발한 신종플루 치료제입니다. 항바이러스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실제 환자들이 복용 후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악화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만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에이즈 치료제

 

독감 치료제와 에이즈 치료지를 혼용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 에이즈 치료물질인 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와 독감 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를 함께 투여한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증세가 완화되었습니다. (출처 : 태국 국립라자비티병원)

 

 

 

독감, 폐렴 치료제

 

미국 현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이 의심되거나 폐렴증세가 있다면 대체적으로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를 함께 투여한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 폐렴 완화를 위한 항생제 아지스로마이신 (Azithromycin / 노바티스사 Novartis)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약하거나 고령 환자의 경우 타미플루인 오셀타미비르 (Oceltamivir / genetech사) 항바이러스 치료제와 레보플록사신 (levofloxacin, 폐렴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 항생제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항생제 사용 이유

 

항생제는 직접적으로 바이러스를 죽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항생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2차감염 예방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폐 세포가 문제가 생겨 세균 방어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건강한 몸에도 많은 세균이 있는데 이러한 세균들이 면역력이 약해지는 틈을 타 2차 감염을 일을 킬 수 있습니다. 이것을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합니다.

 

 

면역 기능 진정

 

코로나 바이러스를 방어하기 위해 체내의 면역 시스템이 과도하게 작용하게 작용합니다. 이를 사이토카인 폭풍 (Cytokine Storm)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폐의 정상 상피 세포도 파괴되어 폐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항생제는 일시적 과도한 면역기능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폐렴 증상이 있을 때 마크로라이드 (macrolide) 계열 항생제인 아지스로마이신 (Azithromycin)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시는 장항준 원장님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자료 출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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