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팩트체크 (1) (재채기,비말,감염 예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원인에 대해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발원지인 중국에서 조차도 최초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때문에 대부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우한 폐렴)의 예방에 대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나 전문가들의 자문을 취합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일상 대화 감염

 

바이러스 감염자와 일상 대화시 침 소립자가 상대방에게 튈 수 있다. 침방울을 통해 감염에 노출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감염 이심자의 경우 격리차원에서 최소 2m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생활하는 것을 권한다.

 

 

 마스크로 침방울 막을 수 있나

 

일반적인 침방울은 5um이다. 미세먼지 마스크의 경우 0.4 ~0.6um의 입자까지 거를 수 있다. 그러므로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하면 예방 효과가 있다. 방한용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하여도 대부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책상에 튄 침방울 감염

 

문고리나 책상에 튄 침방울이 말라 버린 후 건강한 사람이 만지는 경우 감염되기 쉽지 않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습도와 온도가 맞아야 외부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 참고로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체외에서 배출되면 3~6시간 후에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예방 차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지는 생활 용품은 자주 깨끗이 닦고 소독하는 것이 좋다.

 

 

 침방울 크기

 

기침할 때

침방울 약 3000개 발생, 2m 정도 도달

 

재채기 할 때 

침방울 약 40,000개 발생, 약 8m까지 도달 가능

 

 

 에어로졸 감염 

 

현재까지 폐렴 확산 현황을 고려해 보면 대다수의 의학 전문가들은 에어로졸 (공기 전염)로 인한 감염은 극히 드물다고 보고있다. 왜냐하면 비말 감염보다 에어로졸 감염의 경우 확산속도가 지금보다 더욱 폭발적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국내, 해외 감염확산 속도를 감안한다면 에어로졸 감염 보다 비말 감염 예방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 

 

비말 

비말은 국어사전에서 '날아 흩어지거나 튀어 오르는 물방울'이라고 정의 한다. 비말 감염은 보균자의 타액 (침)이 매개가 되어 감염이 되는 현상이다. 공기 감염 입자보다 크기가 크기에 확산 거리를 약 2m 정도로 보고 있다.

 

비말 직접 전파

보균자와 대화 혹은 식사를 하는 동안 보균자의 타액이 직접 무균자에 전이되는 경우다. 보균자의 재채기 혹은 콧물 등이 직접적으로 무균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직접 전염으로 분류된다.

 

비말 접촉 전파

보균자의 타액이 뭍은 물건을 무균자가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코와 눈을 만져서 일어나는 감염이다. 

 

 

에어로졸 

에어로졸 감염은 타액의 입자가 비말보다 더 미세하여 호흡을 통해 공기 전파되는 현상이다. 홍역, 결핵이 대표적 공기 감염 전염병이다. 특별한 상황 예를 들면 병원내에서 호흡기 시술 혹은 분사기계를 통해 에어로졸이 형성되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는 특정 질병을 제외하곤 공기 전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일반 마스크 예방 효과 

 

미세먼지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 효과가 크기에 사용하면 좋다. 그러나 일반 방한용 1회용 마스크를 사용하여도 착용하지 않는 것에 비해 감염 예방 효과가 매우 크다. 

 

시중에 미세먼지 마스크가 품귀 현상으로 구매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구하기 힘들다면 일반 방한용 천 마스크를 사용해도 좋다. 또한 1회용 마스크라 하더라도 새제품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오염 정도에 따라 3~4회 정도 사용하여도 괜찮다.

 

 

 중국 택배 제품 

 

중국에서 발송된 택배 제품으로인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거의 불가능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바이러스가 있다 하더라도 배송 과정에서 외부에 노출된 시간이 길기에 자연 사멸 될 것이다. 

 

 

 

매체

JTBC, SBS

 

자문

 

이창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홍윤철 (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홍혜걸 (의학전문 기자)

 

 

 

 

팩트체크 모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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