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체인 관련주 백신 유통 운반 (극저온 치료제 냉동 냉장 보관 주식 대한과학 태경케미컬)

백신 개발인 한창이지만 백신만큼 중요한 것으로 대두되는 것이 유통 프로세스이다. 현재까지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백신 물질은 mRNA 기반 제제로 유통시 저온 (냉동, 냉장) 유지가 필수 조건이다. 

 

극저온 냉동 유통 프로세스를 통칭 콜드체인이라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백신과 함께 콜드체인 관련 산업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콜드체인에는 많은 인프라와 투자가 필요한데 재정형편이 안좋은 후진국이 문제이다. 백신을 제조해도 마땅히 보관할 장비가 없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공평하게 70%정도 백신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콜드체인 산업군에서는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색중이다. 

 

문제를 쉽게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대두되고 있는 콜드체인 관련 종목에 대해 아래에서 살펴보겠다.

 

 

  콜드체인 유통 과정

 

 

▷ 백신 제조업체에서 극저온 상태로 백신을 냉동시켜서 출하한다.

mRNA 기반 백신은 일반적으로 영하 20~80도 선을 유지하도록 한다.

▷ 냉동용기에 냉매를 지속적으로 충전해 이동, 보관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유통을 위해 20-25일 정도 소요)

특정 목적지에 도달해서 백신을 저장할 시 냉장 보관으로도 성능 유지가 가능하다. (물질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보통 냉장 보관의 경우 5-6일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 냉장 보관시 0 ~영하 20도 선을 유지하도록 한다.

백신 물질이 지역 의료기관에 도착하면 실온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실온에서는 약 6시간 이내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유통 과정에 기준 온도는 백신 물질마다 다를 수 있다.

▷ 화이자는 독자적으로 대량 유통 시스템을 위해 냉각용기까지 자체제작 중으로 알려져 있다.

 

 

  콜드체인 관련주 

 

 

▷ 국내 콜드체인 관련주는 산업군에서 고도의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회사는 없다. 

▷ 일반적으로 냉동 식품 관련 유통, 기존 약품 운반 냉동,냉장 관련 업체가 대부분이다.

 

■ 대한 과학

-90도를 유지하는 냉동고 장비 생산에 관련 있다. 

그밖에 약물 제제 가공을 위한 원심분리기, 멸균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극저온 저장 장비로 주목받고 있는 회사다.

 

■ 태경케미컬

▷ 일반적인 냉장 식품 유통 과정의 냉매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 고객사로 CJ푸드, 쿠팡과 같은 대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 주요 냉매로 드라이아이스를 생산 공급한다.

 

■ 일신바이오

산업용 동결건조기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특히 약품, 식품 관련 대형 냉동장비 생산에 특화되어 있다. 

 

 녹십자랩셀

▷ 모회사인 제약사 유통에 관여하는 물류산업 업체이다.

▷ 백신, 약물 배송을 위한 전국적인 콜드체인망을 구축한 것이 장점이다.

▷ 개별 BM으로 검체검사, 제대혈은행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다.

 

■ 오텍

▷ 특수차량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 대표적으로 의료관련 앰뷸런스 제조에 특화되어 있다.

▷ 특수차량 개발에 냉장, 냉동 관련 부품도 생산 가능하다.

 

■ GST

▷ 온도 조절장비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 대표적으로 Chiller 장비에 특화되어 있다.

▷ 반도체 회사에 온도유지 장비 납품을 우선순위로 하고 있다.

 

■ 서린바이오

▷ 바이오 관련 장비 연구 개발에 집중하는 업체이다.

▷ 신약개발, 진단사업관련 시약등을 공급하기도 한다.

▷ 사업 특성상 제제 신선도를 위해 독립적인 냉장, 냉동 보관 설비를 운영중이다. 

 

 

  미국 콜드체인 관련 업체

 

 

미국 업체의 경우 콜드체인 관련 업체 중 두각을 보이는 업체는 대부분 비상장사이다.

콜드체인 관련 해외주식 투자의 경우 상장사 중 유통과정에 특화된 종목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장 회사

▷ Americold Logistic

▷ Lineage Logistics

▷ Argo Merchants Group

 

▷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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