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활동의 필수요소 철분 (1)

 

 

철은 체내에 미량 포함되지만 생명활동에 중요한 필수요소이다.

 

 

동물은 물론 식물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금속 미네랄이다. 진화론적으로 봤을 때 생명의 시작은 물에서 시작되며 특히 바다 생물이 진화하여 각종 동물로 발전된 것으로 보았을 때 바다에 철분이 풍부한 환경을 적극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체중이 약 70kg정도의 남성을 기준으로 보면 약 3g정도의 철분을 갖고있다. 대부분의 철분 성분은 혈액속 헤모글로빈의 형태로 존재하며 약 70%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그 외의 나머지 30% 철분은 골수, 간 그리고 근육에 분포해 있다. 철은 결합단백질 형태로 대부분 우리의 몸속에 존재한다. 보통 Heme으로 칭하는 단백질 구조에 철이 결합된 헴철 (예 : 헤모글로빈), 혹은 비결합 성분인 비헴철 (예 : 페리틴)으로 그게 나눌 수 있다.

 

 

철은 보통 이온형태로도 존재하는데 Fe2+ (2가철), Fe3+(3가철)로 나뉜다. 헴철의 경우는 2가철이고 비헴철은 3가철로 구분된다.  

 

생명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철을 기능철 이라고 한다. 이것은 대표적으로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나 근육에 포함된 미오글로빈을 예로 들 수 있다.

 

이외에 몸속에 저장된 형태로 존재하는 철을 저장철이라고 부르며 보통 간 혹으 비장에서 헤모지데린 혹은 페리틴 단백질 성분과 결합하여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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