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스케일링이 발모에 미치는 영향

 

 

간혹 일부 의료기관에서 두피 건강을 위해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는 진단을 한다. 각질과 비듬을 제거하고 모공이 열린 상태가 유지되어야 두피의 호흡과 피지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결국 이것이 건강하게 모발이 성장 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한다.

 

 

확대경을 통해 두피 상태를 보여주며 두피의 각질을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두피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모공을 관찰하면 대부분 건강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각질들이 많다.

 

새로 생성된 머리카락이 표피를 뚫고 나오면서 외모근초라고 불리는 머리카락의 외피가 허물을 벗으며 나타나는 정상적인 상황이다. 새로 생성된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각질이 모공 주변에서 이것을 감싸서 보호하는 것이다. 이 것이 모공으로 침투하는 세균이나 효모균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처음 각질을 확대경으로 보면 비위생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반면 지루성 두피염의 경우 각질과 분비물이 많으므로 따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두피에 인위적으로 가압 분사기를 이용하여 각질을 제거하거나 면봉으로 억지로 제거한다면 추가적인 세균 감염을 유발 할 수 있다.

 

만약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염증과 홍반이 관찰된다면 다음의 방법을 권장한다. 트리플엔자임 콤플렉스 효소액을 이용하거나 멸균을 위해 케토코나졸 (니조랄), 징크, 유황 성분이 함유된 샴푸 (셀손)을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약용 샴푸는 사용 횟수가 일주일에 2회를 넘기면 안된다. 내성이 생기면 치료가 곤란하므로 전문가에게 진다을 받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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