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가 남성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

 

 

피나스테라이드 (finasteride)가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후 1992년 FDA로부터 승인 받은 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발매 당시에는 ‘프로스카’라는 약으로 시판되었고 이 약이 발모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후 종합병원에서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1997년부터 ‘프로페시아’라는 약명으로 판매되었다. 이 약은 현재까지도 단기간 가장 사랑받는 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항간에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있었다. 그 중에 이 약을 지속 복용하면 남성 정력이 약화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부분적 결과를 일반화 시켜 벌어진 오해 중의 하나이다. 이 약을 반년정도 약 1mg정도 적은 양을 복용한 탈모 화자들 중에 과반이상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개인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발모가 진행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탈모 환자들에게서 탈모 진행속도가 느려지는 것도 관찰 할 수 있었다. 약을 지속 복용한 약 3% 정도의 탈모 환자들에게서 실제 성욕이 감퇴되는 경험을 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약 1년 이상 장기 복용하게 도면 성욕감퇴에 대한 부작용이 점차 줄어드는 현상을 보인다는 결과도 있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약 3%의 확률로 성욕 감퇴 증상을 감수하고 탈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는 환자 자신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탈모의 원인인 5알파 환원효소의 과잉 분비와 기능 억제 작용이 있는 피나스테라이드는 DHT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 약을 복용한 탈모 환자중 약 70% 정도의 환자에게서 탈모 진행 속도가 더뎌지고 몇몇 환자에게서 발모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약품 가격대비 효능과 안정성이 뛰어난 제품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지루성 탈모증을 같이 앓고 있다면 두타스테라이드를 고려해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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