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팩트체크 (3) (우한 폐렴 예방주사, 진단법)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잘 숙지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이 가능합니다. 세간에 도는 정보들 중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러스 예방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폐렴 예방 주사 효과

코로나 바이러스와 일반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이 다르다. 일반적인 세균성 폐렴은 폐렴구균으로 인해 발병한다.

 

폐렴 예방주사는 이 균에 대해서만 효과가 있을 뿐이다. 현재의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른 균류이기에 폐렴 예방 주사는 효과가 없다. 그리고 현재까지 코로나를 예방하는 백신도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 (에볼라,에이즈,신종플루)

 

 

 코로나 감염 자가 진단법

세간에 숨을 10초 정도 참은 후 답답하거나 기침이 나면 폐 기능에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돈다. 폐 섬유증을 간접적으로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언뜻 신빙성 있어 보이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판단 방법으로 전혀 맞지 않다. 그러므로 숨참기 자가 진단법에 대해서는 무시해도 좋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일반 감기 증상과 유사하게 시작한다. 콧물, 잔기침, 인후통, 발열 등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세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사람마다 증상을 보이는 패턴이 모두 다양하기에 이 또한 단정지을 수 없다. 심지어는 무증상 상태로 감염되었다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시 열과 근육통을 동반한 무력감 증상을 공통적으로 동반한다. 이유는 체내에 감염 바이러스를 면역세포가 공격하면서 열과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일반 감기일 수 있기에 3,4일 정도 자가 격리하며 상태 호전도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 폐 손상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폐 세포에 손상이 오면 후유증이 심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통 중증 폐렴으로 발전하면 폐  섬유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것은 폐렴이 치료된 후 세포의 경화로 인해 딱딱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중증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메르스나 다른 질환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경증 폐렴 증세에서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으면 빠르게 회복된다고 한다. 

 

그리고 일반 건강한 성인의 경우 단순 감기 증세만 보이고 폐렴으로 발전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고 폐 기능에 후유증이 크다는 이야기에 크게 민감할 필요는 없다. 

 

 

 UV 자외선 살균

공공 장소에서 흔이 볼 수 있는 손 드라이기에 자외선 기능이 많다. 이것이 바이러스 소멸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WHO에서는 이것이 효과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과다 노출시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오염된 외투나 가방 등을 소독 하기 위해 자연광에 한시간 이상 노출 시킨다면 어느 정도 소독 효과가 있을 것이다. 보통 바이러스가 체외로 배출 되면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물건의 자연광  소독보다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중국에서 온 택배

소비자들이 현명해지면서 직구를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직구 발송 지역도 다양한데 중국 제품도 많이 직구하게 된다. 혹여 중국 제품이 택배로 배달되면 코로나 감염에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한다. 그러나 WHO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것에 의하면 일반 소포, 우편물 등 중국발 패키지로 부터 감염될 확률은 없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배출되면 온도와 습도 등 외부 조건으로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그러므로 중국발 우편물 수령시 생각만큼 걱정할 필요는 없다. 

 

 

 

 

 

 눈,코 감염

일반적으로 감염자와 함께 식사를 하면 음식을 매개로 구강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감염자와 식사를 하는 와중 대화를 나눌 때 배출되는 비말이 코 (혹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더 위험하다.

 

바이러스가 식도로 들어가면 소화과정에서 산으로 인해 사멸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식도와 다른 경로인 코를 포함한 호흡기로 인한 감염 확률이 매우 높다. 

부득이하게 몇명이 식사를 한다면 차라리 식탁의 한면에 일렬로 앉아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와 같이 구강 감염을 걱정하기 보다 자신의 손이 매개가 되어 코와 눈을 만지면서 감염되는 것을 더욱 걱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지어는 마스크 쓰는 것보다 손을 잘 씻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사들의 지적도 많다. 

 

 

 

 

자료 출처

 

 

WHO coronavirus information

중앙일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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