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증 현상으로 인한 돌연사

승증 현상으로 인한 돌연사

 

한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중에두한족열이 있다.하반신을 따뜻하게 하고 상반을을 약간 차게 만드는 상태가 혈액 순환에 좋다고 하다.반대로 하반신이 차고 상반신이 뜨겁다면 하반신의 따뜻한 혈액이 상반신으로 집중되며 심장의 두근대는 정상을 보인다.더 심하면 숨이 가쁘거나 가슴 혹은 목에 무언가 막혀 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이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불안함, 초조함을 느끼게 되며 이러한 증상을 통칭 승증 현상으로 일컫는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여성 갱년기 증상과 비슷하기도 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승증 현상을 많이 관찰할 수 있다.하반신의 냉기가 상반신으로 이동하지 못하며 혈액 순환의 장애가 지속되면 한방에서는 어혈이라고 일컫는다.막힌다는 뜻‘어’에 혈액의 ‘혈’을 조합한 용어이다.어혈이 지속되면 몇가지 자각증상을 보이는데 변비 혹은 홍조를 띈 얼굴, 치질,혹은 하지 정맥등의 증상을 보인다.어혈의 가벼운 증상으로 신체에서 자주 느끼는 두통,심장의 두근거림,어깨 결림 등이 있다.그러나 어혈을 지속적으로 방치하면 뇌혈관질환,일종의 뇌졸증으로 큰 병으로 이어 질 수 있다.

 

 

맑은 시냇물이 잘 흘러가는 길목에 돌 혹은 나무로 둑을 쌓는다면 물이 고여 오염 되듯이 어혈로 인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면 오염된 혈액이 고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몸속에서 반응을 보인다.이것이 일반적으로 일컫는’병’이라는 형태로 표출되는 것이다.어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호전시킬 수 있다.기본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되 특히 상반신 보다 하반신의 보온에 신경써서 두한족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혈류가 좋으면 왜 건강해지는가/이시하라 유미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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