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혈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들

오혈(오염된 혈액)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들

 

발진

 

피부에서 일어나는아토피,습진,대상포진그밖의 피부발진 등은 스테로이드 혹은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하여 피부의 민감도를 감소시키며 발진 증상을 멈추게 하려는 처방을 한다.그러나 한방에서는 피부의 발진은 몸속에 오염된 노폐물 혹은 오혈을 배설하려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일종의 혈액을 정화하려는 현상으로보고 몸을 더욱 따뜻하게 하여 배설을 용이하게 하려는 한방약을 사용한다.특히 갈근탕이 대표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한방약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홍역,수두,혹은 빌진이 두드러지고 심할수록 정화작용이 활발한 것으로 생각하며 오히려 병이 더욱 쉽게 회복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염증

피부의 발진을 스테로이드 등으로 억제한다면 정화작용을 억제하여 오혈이 몸속에 축적되게 된다.이러한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으로 몸에서는 염증을 유발시킨다.특히 외부의 세균이침투 하면 이를 이용하여 정화작용을 일으키려 한다.일반적으로 겪는 기관지염,방광염 혹은 폐렴도 몸속의 노폐물을 정화시키기 위한 몸의 반응으로 보면 될 것이다.염증이 발생하면 몸속의 노폐물을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한다.

 

 

동맥경화, 고혈압

발진 혹은 염증이 억제되어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혈액은 내부에서 정화작용을 일으킨다.그중 한 방법으로 노폐물을 혈관에 유착시켜쌓아놓으며 혈액을 정화하려고 한다.이렇게 노폐물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동맥경화가 일어나게 된다.좁아진 혈관을 지나기 위해 심장은 더 큰 힘으로 혈액을 뿜어내는데 이로 인해 고혈압이 나타나는 것이다.동맥경화나 고혈압도 결국 오혈로 인하여 생긴 병이다.

 

혈류가 좋으면 왜 건강해지는가/이시하라 유미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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