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결핍의 원인

 

 

철분은 몸속에서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 성분 중 하나이다.

 

 

성장기의 청소년과 임산부에서도 특히 철 결핍이 일어난다. 특히 철 성분은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지 않기에 채식만 고집하는 사람에게서 특히 결핍 현상이 나타난다.

 

보통 음식을 통해 철을 섭취하게 되는데 소화기관 특히 소장과 십이지장에서 대부분의 철을 흡수한다. 흡수되는 철도 섭취하는 양의 약 10%미만이다.

 

부족한 철분은 간 혹은 비장에 저축된 철 방출하며 몸속의 농도를 조절하게 된다. 더 나아가 헤모글로빈의 수명이 다한 후 폐기된 철을 재활용하여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만성적 출혈 혹은 지속적인 철분 섭취가 줄어들면 결핍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를 통해 피를 방출하는 과정에서 철분 결핍 현상이 올 수 있다.

 

생리의 출혈량은 보통 60-80ml 정도이며 1ml에 철분이 0.4mg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번 생리를 통해 약 25-30mg정도의 철분이 배출되는 것이다.

 

성인이 정상적으로 식사를 한다면 하루에 약 7-8mg정도의 철분을 섭취하는데 이것은 생리로 빠져나간 30mg에 못 미친다. 그러므로 가임기의 여성도 철분 결핍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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