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역할 기능과 당뇨병 환자 원인 (치료 음식 인슐린 감수성)

 

  당뇨병 현황

 

당뇨와 관련된 환자가 국내에만 약 4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리고 당뇨 환자는 매년 꾸준하게 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당뇨 위험군까지 합친다면 약 1000만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국민의 1/4이 당뇨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OECD가입 국가중 당뇨로인한 사망률이 5위에 속한다. 가까운 일본만 보더라도 당뇨로 인한 사망률이 약 7%, 미국은 23%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은 32%가 넘는다고 하니 당뇨에 대한 의식개선과 식생활을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당뇨병 환자 증가

(당뇨 환자 늘어나는 원인)

 

동양인은 생물학적으로 서양인보다 절반 크기의 베타세포를 췌장에 갖고 있다. 이곳에서 인슐린이 생성되고 분비되는데 선천적으로 적은 양을 분비하는 구조인 것이다. 이것에 더해서 최근 서구식습관이 더해져 인슐린 분비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인슐린 역할

(인슐린 기능과 효능)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천연 호르몬이다. 혈액의 당분이 과다하면 포집하여 세포로 이동시키는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하는 인슐린 주사로 많이 알고 있지만 우리몸에는 이미 천연 인슐린 물질이 호르몬 형태로 분비된다.

 

 

■ 인슐린 기능 (1)

 

인슐린은 혈액의 혈당을 조절한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전환시켜준다. 대표적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이것을 에너지원인 포도당으로 전환시킨다. 이 포도당이 혈액을 따라 돌아다니며 필요한 세포에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때 포도당을 세포로 흡수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 인슐린 부족 증상

 

포도당을 세포로 흡수하는 인슐린이 부족하면 세포의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더욱 심각한 것은 포도당이 혈액을 타고 각종 질병과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혈당이 높아지면서 고혈당 증세가 나타난다.

 

고혈당은 피가 끈적끈적해지며 점성이 높다. 이런 혈액은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키며 결국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신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만성신부전증이 되는 것이다.

 

만약 말초모세혈관에서 문제가 생기면 손발의 괴사를 일으킬 수 있다. 고혈당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만성 질병의 거의 대부분의 원인을 제공하는 무서운 증세다.

 

▷ 인슐린 과다 증상

 

인슐린이 과다하면 혈액의 포도당 성분이 과도하게 흡수되어 저혈당 상태가 된다. 저혈당이라고 고혈당만큼 걱정을 덜하다고 볼 수 없다.

 

저혈당으로 인해 포도당의 에너지원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면 쇼크를 일으키기도 한다. 당뇨환자에게 인슐린 주사를 투여할 때 적정 시간과 투여량에 문제가 생기면 쇼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인슐린 기능 (2)

 

인슐린은 장수와 관련 있는 호르몬이다. 과하게 분비된 인슐린은 체내 세포를 심각하게 자극하여 세포 노화를 촉진한다. 각 기관의 세포들을 나름의 재생주기가 있다. 이 주기동안 각자가 할 일을 하고 자연소멸하도록 인체가 작동한다.

 

그러나 인슐린은 이 주기를 인위적으로 단축시켜 각종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결국 인슐린은 피부, 장기 나아가 사람의 수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호르몬인 것이다.

 

인슐린 조절 주사를 투여받는 환자의 경우는 노화 속도가 줄어들 수 있을까? 약품으로써 인슐린 주사는 당 수치만 컨트롤 할 수 있는 약품에 불과하다.

 

약물에 의존하는 당뇨환자라도 약물을 줄여나가며 인슐린 기능 회복에 힘써야 한다. 그래야 정상 호르몬 분비로 인해 노화를 조절 할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 감수성

(인슐린 저항성 VS 인슐린 감수성 문제점)

 

■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저항성은 포도당이 세포로 흡수 되는 정도가 무뎌지는 것이다. 보통 혈액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잘 흡수 되기 위해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의 자극에도 세포가 무뎌지면 포도당이 혈액에 많이 잔존하게 된다. 이것을 인슐린 저항성 현상이라 한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당뇨병이 진행된다.

 

당뇨병에도 몇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한 당뇨병은 '제 2형 당뇨병'이라고 한다.

 

■ 인슐린 감수성

 

인슐린 감수성은 상관관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반대의 현상이다. 인슐린이 세포를 자극하는데 많은 양이 필요 없이 혈액의 포도당을 흡수하는 경우다. 적은 인슐린 분비로도 포도당을 빠르게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이미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특히 겨울철에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지게 된다. 낮은 외부 기온으로 활동이 줄어들면서 인슐린 분비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지면서 염증을 동반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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