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9. 12:35
발효식품의 대부분은 우리 장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모든 발효식품에는 장 세균에 도움이 되는 발효균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많이 먹는 된장과 간장만 살펴보더라도 아스페르길루스가 풍부하다. 낫토의 경우 발효 낫토균이 풍부하며 요거트는 비피더스균이 많다. 대표적인 밑반찬으로 김치 혹은 치즈 같은 경우는 유산균이 풍부한 것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러한 발효균들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유해균을 사멸시키는 활동을 한다. 발효식품을 섭취한다는 것은 장에 선물을 배달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면 되다. 발효식품은 장에서 단쇄지방산 생산에 더욱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이미 식이섬유를 많이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이에 더해 발효식품을 함께 섭취함으로써 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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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노미노미노 2019. 10. 23. 19:07
단쇄지방산은 유기 지방산을 통칭하여 일컫는 용어다.대표적으로 초산,낙산,프로피온산 등이 이에 속한다.초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식초로 생각하면 된다.그리고 나머지 산성 물질은 일종의 식초의 친척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단쇄지방산은 장내의 세균들이식이섬유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식이섬유 음식과 더불어 올리고당도 단쇄지방산 생성에 큰 도움이 된다.이 두가지 대표적인 음식들이 장내 세균들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식이섬유나 올리고당 식품 그 자체로는 우리 몸에서 소화하기 힘든 음식으로 분류되곤 한다.그러나 이 것이 장내 세균의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발효와 분해를 통해 흡수된다.그 과정에서 단쇄지방산들도 풍부해진다. 평소 식사를 할 때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장내에 단쇄지방산이 풍부할 것이다..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2. 02:58
세번째 독소 물질로는 병원성 바이러스균과 미생물을 들 수 있다. 장은 입과 항문을 통해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하나의 관이다. 그러므로 음식물과 공기를 통해 많은 병원성 세균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하게 된다. 음식을 통해서는 심각한 바이러스 균들이 들어올 수 있는데 특히 살모넬라균 O-157 대장균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식중독균도 빠질 수 없다. 이 외에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등도 있을 것이다. 이외에 오염된 물을 통해 이질이나 기생충 혹은 알 수 없는 미생물들이 몸에 침투 될 수 있겠다. 만약 건강한 장 환경을 갖고 있지 않다면 이러한 세균들은 장 누수를 통해 몸 속에 쉽게 침투할 수 있다. 그리고 혈관을 타고 몸속 구석을 돌아다니게 될 확률이 높..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21. 22:53
소장의 두번째 악성 물질로 부패물과 독소에 대해 알아보자. 소장은 쉬지 않고 매일 소화와 분해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소장에 유해균이 많아지면 덜 소화된 음식물들이 세균의 먹이가 된다. 유해균은 이 음식물들을 먹고 나쁜 독소나 가스를 생성하게 된다. 이렇게 소장내에 악옥균이 유익균보다 득세하게 되면 장속의 음식들이 소화와 분해에 방해를 받고 부패하게 된다. 그리고 이미 장 누수 현상을 앓고 있다면 이 부패물과 독소들이 몸속으로 흡수되기 쉬워진다. 유해균으로 인해 생성된 독소나 부패물이 혈액을 통해 우리 몸속에서 어떠한 질병을 유발하는지는 좀더 연구를 거듭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의학계에서는 이러한 독소들이 혈액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 특정 부분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심을 ..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18. 23:40
서양에서 글루텐 프리 식단이 활성화 되면서 최근 동양인들의 식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밀을 사용하여 조리한 빵, 파스타 대신에 쌀 혹은 잡곡밥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 성가신 글루텐 성분을 함유한 밀을 대체하여 쌀을 섭취하면 과연 문제는 없는 것인지 의문이 들것이다. 이때문에 쌀과 잡곡에 대한 의학적인 연구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밀에 포함된 글루텐 같은 치명적인 성분은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 쌀도 곡식이기에 단백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단백질은 글루텐 성분과 달리 소장의 점막을 훼손시키는 영향은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밀대신 쌀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꼭 정답일수는 없다. 이유는 쌀은 당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18. 15:31
글루텐 성분의 악영향에 대해 많은 지식을 접하게 된다면 이 성분이 얼마나 우리 몸을 성가시게 만드는지 인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 몸의 불편함이 모두 글루텐에서 비롯되는 것인가 의심해 보게 될 것이다. 밀가루 음식을 먹더라도 문제를 느끼지 않는 사람이라도 당장에는 문제를 느끼지 않기에 이에 대한 경각심이 덜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성분에 반응하는 것은 개인차이가 있다. 즉각적으로 알레르기 형태로 발현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시간을 두고 악화되다 큰 질병으로 발현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즉시형 알레르기'. '지연형 알레르기'로 분류 할 수 있겠다. 즉시형 알레르기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글루텐으로 인해 피부가 반응을 보인다든지 알레르기로 발현된다면 쉽게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연형 ..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18. 02:51
개량 밀에 포함된 글루텐 성분은 어떻게 우리 건강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자. 크게 3가지 악영향으로 나눌 수 있다. 혈당 상승 (글루텐 당질로 인한 혈당 급상승 증상) 개량 밀에는 '아밀로펙딘A'라는 녹말 성분이 있다. 이것은 소화 속도가 매우 빨라 우리 몸에 흡수되면 포도당으로 급속하게 흡수된다. 이것은 결국 우리의 혈당치를 급격하게 높인다. 혈당이 갑자기 치솟게 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대량으로 내보낸다. 혈액의 포도당 성분은 지방으로 변환되어 세포에 저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체지방이 쌓이게 되는데 일반적인 과정보다 더 쉽게 축적되게 된다. 인슐린의 대량 분비는 갑작스런 저혈당 현상도 일으키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공복감을 느껴 폭식으로 이어지며 악순환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과정..
건강관리/장건강 노미노미노 2019. 10. 17. 22:46
최근들어 이렇게도 많은 말들을 낳는 글루텐이란 도대체 어떻게 우리 몸에 작용하는 것이가? 글루텐은 보리, 밀, 호밀 같은 맥류 곡식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이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빵, 케이크, 면 등 말랑말랑 하며 탄력있는 식감을 만드는 성분이다. 빵을 만들 때 밀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하고 잠시 두면 찰흙같이 끈적끈적한 질감을 만들어낸다. 이것을 손으로 길게 잡아당기면 늘어나고 손에 달라붙는 특성이 있는데 이런 탄력과 점성이 글루텐 성분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글루텐 성분은 사실 수십년 전에는 많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문제는 농업 기술의 발달로 수십년간 밀의 품종 개량으로 별개의 신종 밀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원래 옛부터 밀은 가을에 파종하고 겨울에 수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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